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슈드)는 지난해부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TF 종목 중 하나로 3% 중반의 시가배당률, 다양한 산업군을 포괄하는 포트폴리오, 견고한 배당성장률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반면에 기술주 비중이 낮고, SVB와 같은 중소형 지역은행들을 포트폴리오에 다수 담고 있다는 단점도 있다.
과연 SCHD는 무엇이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일까?
Investment objective
The fund’s goal is to track as closely as possible, before fees and expenses, the total return of the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Fund highlights
· A straightforward, low-cost fund offering potential tax-efficiency
· The Fund can serve as part of the core or complement in a diversified portfolio
· Tracks an index focused on the quality and sustainability of dividends
· Invests in stocks selected for fundamental strength relative to their peers, based on financial ratios
투자 목표
이 펀드의 목표는 수수료와 비용을 제외하고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의 총 수익률을 최대한 면밀히 추적하는 것입니다.
펀드 하이라이트
· 잠재적인 세금 효율성을 제공하는 간편하고 저렴한 펀드
·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에서 핵심 또는 보완의 역할 수행
· 배당금의 질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지수 추적
· 재무 비율을 기준으로 동종 기업 대비 펀더멘털이 강한 주식을 선별해 투자
SCHD 개요 │ Overview
2023년 7월 24일 기준
종류 | Type | ETF |
발행사 | Issuer | Charles Schwab Investment Management |
수수료 | Total Expense Ratio | 0.06% |
운용 규모 | Asset Under Management | $49.57b |
발행주식수 | Shares Outstanding | 657,100,000 |
순자산가치 | NAV(Net Asset Value) | $75.39 |
개시일 | Inception Date | 2011년 10월 20일 |
보유종목 | Total Holdings | 104 |
배당주기 | Frequency | 분기 Quaterly |
SCHD 포트폴리오 구성 │ Portfolio
SCHD는 배당 성장성이 높은 104개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실시한 기업 중 총 부채 대비 현금 흐름,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 등이 양호한 곳을 선정하며, 분기별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2022년 4분기에 비해 산업과 헬스케어 부문이 증가했고, 정보기술 및 금융 섹터는 감소했다
종목 선정 기준 및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연속 10년 이상 배당 실시|at least 10 consecutive years of dividend payments
· 유동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a minimum float-adjusted market capitalization of $500 million USD
· 총 부채 대비 현금흐름|cash flow to total debt
· 자기자본이익율|ROE, return on equity
·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 5년 배당성장률|5-year dividend growth rate
· 한 종목이 4%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수 없음|no single stock can represent more than 4.0% of the index
· 한 섹터가 2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수 없음|no single sector can represent more than 25% of the index
종목당 비중이 4%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나 주가 변동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를 초과하기도 한다.
SCHD 10대 보유 종목 현황 │ Top 10 Holdings
2023년 7월 25일 기준
티커심볼 | 종목명 | 업태 | 보유 비율 | 시장 가치 |
AVGO | BROADCOM INC | 반도체 | 4.30% | $2.1B |
UPS | UNITED PARCEL SERVICE INC CLASS B | 물류 | 4.15% | $2.1B |
HD | HOME DEPOT INC | 소매 | 4.08% | $2.0B |
TXN | TEXAS INSTRUMENT INC | 반도체 | 4.04% | $2.0B |
CSCO | CISCO SYSTEMS INC | 네트워크 | 4.03% | $2.0B |
PEP | PEPSICO INC | 식품 | 4.01% | $2.0B |
ABBV | ABBVIE INC | 의약 | 3.97% | $2.0B |
AMGN | AMGEN INC | 의약 | 3.93% | $1.9B |
KO | COCA-COLA | 식품 | 3.92% | $1.9B |
CVX | CHEVRON CORP | 석유 | 3.83% | $1.9B |
SCHD 섹터별 비중 │ Sector
2023년 3월 31일 기준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SCHD는 다양한 영역을 두루 포괄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리츠(REITs)를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국판 SCHD 3종
SCHD를 추종하는 국내 ETF는 3종이 출시되었으며, 연금저축, IRP 등의 계좌로 투자 시 과세이연이 가능해 SCHD 직접 투자와 함께 고려해 볼 만하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402970)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44672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458730)
상기 한국판 SCHD 3종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
SCHD 과연 투자할 만 할까?
장점
- 저렴한 운용 비용 : 0.06%
- 특정 산업에 치우치지 않은 포트폴리오 구성
- 견고한 배당수익률과 높은 배당성장률
배당 성과 및 성장률 추이 │ Dividend Growth History
연도 Year | 주당 배당금 Payout Amount | 연말 배당수익률 Year End Yield | 연간 배당성장률 Annual Payout Growth (YoY) | 2022년까지의 연평균복합성장율 CAGR to 2022 |
2022 | $2.5615 | 3.45% | 13.90% | – |
2021 | $2.2490 | 2.93% | 10.88% | 13.90% |
2020 | $2.0284 | 3.43% | 17.64% | 12.38% |
2019 | $1.7242 | 3.36% | 19.79% | 14.10% |
2018 | $1.4393 | 3.57% | 6.96% | 15.50% |
2017 | $1.3457 | 3.15% | 6.97% | 13.74% |
2016 | $1.2580 | 3.56% | 9.72% | 12.58% |
2015 | $1.1466 | 3.78% | 9.52% | 12.17% |
2014 | $1.0469 | 3.44% | 15.83% | 11.83% |
2013 | $0.9038 | 3.31% | 11.58% | 12.27% |
2012 | $0.8100 | 3.95% | 565.57% | 12.20% |
2011 | $0.1217 | 0.66% | – | 31.91% |
단점
- 포트폴리오 내 중소형 지역은행 다수 포함
- 빈약한 기술주 vs. QQQ
- 낮은 시가배당률 vs. JEPI
결론
SCHD는 시가배당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기술주의 비중이 낮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도 추천하기 힘들다.
그러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이라면 시장의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높은 배당 성장률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최적의 상품이라 볼 수 있겠다.